이사가기전에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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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기전에 있었던 일

 

 

 

 

제가 이사가기전에 집에서 일어났던일"

이사가기전에" 그 집에는 방이 4방이 있답니다.

1방은 멀리 떨어져 있고

3방은 나란히.... 있답니다..

그중에서 저랑 언니랑은.....

3번째 방에서 잤답니다 ^ ^..

3번째 방에서는 저랑 언니랑 아주 잘자요..

그런데 제가 계속 잘만 자다가..

새벽에 일어 났답니다

그런데 저희 막내 동생이 .. 겁이 많은 타입이라..

부모님들과 함꼐 자거든요.. 안방에서..

그런데요.. 저희 막내 동생(재웅)이가요..

큰언니 허리를 비고 잠을 자는거에요 ^^

저랑 막내동생은 자주 싸워요

그래서 막내동생 재웅이가.. 우리방에 온거

짜증이 나서 저희 막내 동생

재웅이 머리를 떄리면서 안방으로 가라고 할려고..했어요...

그런데 머리를 때릴려는 순간..

검은물체가 되가면서.. 사라지는 거에요..헐..

저는 그래서.. 너무 무서웠어요..

진짜 무서우면 손도 떨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불속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아주 가깝게 귀에서 하아 하하..

소리가 나고.. 저는 그래서 그냥 무서워서

어떤결에 .. 잠이 들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보니깐.. 큰언니가 저한테..

혜민아 너 새벽에 혹시 .. 내 허리...비고 잤었니..?

내가 그래서 아니" 이랬어요..

그런데 큰언니가 허리가 대게 무거웠데요..

사람이 비고 잔..느낌도 들었고..

그런데.. 새벽에.. 그생각이 나서..

큰언니한테 그 얘기를 말해주니깐..

큰언니가.. 구라(거짓말)라면서 저보고 구라까지 말래요 - -;

저는 진짠데.. 그래서 큰언니가 그걸

부모님들에게 얘기를 해줬나봐요 으윽 ,, -ㅠ-

막 안방에서는 제 얘기를 듣고 웃고..

저는 진짠데 아무도 안 믿어 주더라구요..

그런데.. 아줌마들. 할머니들 하시는얘기들

하시는거 옆에 있으면 들리잖아요..

들었는데.. 글쎼요 저희 이사가기전 집있죠..

그 집이.. 글쎼.. 원한이 많다고..

사람들이 자주 죽었다고 하네요..^^

'여러분도 안 믿기세요 ?'

'ㅠ_ㅠ 믿어주세요 실화예요'

 

 

znqnsk | 이사가기전에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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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어부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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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어부 살인사건

 

 

 

 

경남 보성군 회천면에 살고 있는 70대 평범한 노인이 바 다구경을 하기위해 자신의 배에 오른 20대 여성을 성추행 한 뒤 살해하고, 이에 앞서 대학생 남녀 2명도 함께 살해 한 것이 드러나 세간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65cm 가 량의 다소 외소한 체구의 이 노인은 자신의 욕정을 참지 못하고 여행 왔던 20대 여성을 성추행 했다. 그 과정에서 피해 여대생들은 몸부림을 쳤고 실랑이 끝에 배에 탔던 노 인을 포함하여 두 명의 여성이 함께 물에 빠졌지만 십수년 간 바다 생활을 해 왔던 노인은 쉽게 다시 배에 올라 살 수 있었다. 경찰조사결과 노인은 자신의 범행이 탈로 날 것 을 우려하여 이 같은 살인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이에 앞서 지난 달 여행 온 대학생 남녀 두 명도 살해 한 것으로 밝혀졌다. 2남 5녀를 뒀던 평범한 70대 노인의 엽기적인 살인사건의 풀 스토리를 재구성 해 봤다.
지난달 30일 보성 경찰서는 용의자 오모(70.보성읍)씨 에 대해 여성 안모(23.간호사.인천 남동구)씨를 자신의 고기잡이 배에 태워 살해한 혐의로 구속했다.
평범한 어부였던 오씨는 지난 8월 31일 오후 5시 전남 보 성군 회천면 동율리 앞 우암선착장에서 매일 하던 어로 작 업을 하고 있었다. 다른 날과 다름없이 출항 준비를 하고 있던 오씨에게 연인으로 보이는 20대 남녀 두 명이 찾아 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고 싶은데 태워 줄 수 있느 냐”라고 물어왔다. 이들은 광주에서 여행을 온 대학생 김 모(21.남)씨와 추모(20.여)씨였다. 이후 오씨는 두 사람 을 태우고 30분가량 배를 몰아 자신의 어로 작업장으로 갔다.
어로 작업장에서 1시간 가량을 일하던 오씨는 갑자기 추 씨를 보고 욕정이 생겨 추행할 것을 마음먹고 추씨의 남자 친구였던 김모씨를 바다에 빠트렸다. 하지만 김씨는 이내 다시 배로 올라오려 몸부림을 쳤지만 어로 장비인 ‘삿갓 대’를 이용해 김씨를 살해했다. 여대생이었던 추씨는 오 씨가 다가오자 허리를 붙잡고 격렬하게 반항했고 오씨는 이런 추씨에게 “같이 죽여버려라”고 외치며 추씨를 바다 로 밀어 빠뜨린 후 같은 어구를 이용해 배를 잡지 못하게 해 살해 한 것으로 조사 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후 몇 일 뒤인 지난 달 3일 오후 5시 50분쯤 전남 고흥 군 도양읍 용정리 앞 해상에서 조선소로 입항하던 어선이 추씨의 변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추씨의 시신에는 아무런 외상이 없을 정도로 깨끗했지만 이어 지 난 달 5일 오후 4시 30분쯤 전남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청포선착장 부근에서 경찰에 발견된 추씨의 남자친구 김 씨의 사체에서는 양쪽 발목에 골절상이 발견되었다. 이후 경찰은 오씨를 검거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가 바다에서 실랑이가 있는 과정에서 김씨를 폭행 한 것으로 밝혀졌 다.
김씨와 함께 여행을 갔던 추씨가 돌아오지 않자 그녀의 가 족들은 지난달 1일 보성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당시 경찰 과 해경은 20여일 동안 별다른 타살점을 찾지 못해 두사 람을 추락사, 동반자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1차 소견에서 경찰은 “김씨의 발목에 난 골절상은 추락하 는 과정에서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부검 결과를 발표 했다.
한편 1차 범행이 있은 지 25일이 흐른 지난 달 25일 오전 11시 30분 쯤 오씨는 이날도 항구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런 오씨에게 두명의 여성이 다가와 배를 태워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와 인천에서 전남 보성으로 놀러 왔던 조모(24.여)씨와 안모(23.여)씨였다.
두 여성을 태운 배는 30분가량 바다를 질러 오씨의 작업 장에 도착했다. 이후 오씨는 3시간 정도 어로 작업을 하 고 되돌아 오려던 순간 갑자기 여성 1명에게 욕정이 생겨 가슴을 만졌다. 당황한 두명의 여성은 힘을 합쳐 반항하 면서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다 3명이 모두 물에 빠졌다.
여성 1명은 바로 조류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오씨는 익숙 한 바다생활에 바로 헤엄쳐 배에 올라탔다. 뒤이어 다른 여성이 배를 잡고 올라오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을 발견하 고 오씨는 자신의 범행이 탈로날 것을 우려, 역시 삿갓대 를 이용하여 여성을 바다로 밀어 넣어 살해했다.
조씨와 안씨의 시신은 지난달 26일과 28일 각각 보성 앞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오씨의 이 같은 행각은 곧 발각됐다. 두명의 여성이 오씨 의 배를 타기 직전 보성을 여행 중이던 30대 여성이 함께 온 남편을 찾던 중 우연히 피해 여성의 휴대폰을 사용해 피해자 중 한명이 오후 2시 36분 쯤 “배를 타다 갇힌 것 같다”라며“경찰 보트를 불러 달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 내 왔다. 이것을 발견한 30대 여성의 경찰 신고가 있은 직 후 경찰은 오씨의 선박 내부를 수색, 피해자의 신용카드 및 볼펜 , 여자의 것으로 보이는 긴 머리카락 등을 발견하 고 오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집에 숨어 있던 그를 검거했 다.
경찰은 지난 1일 한달 전 발생한 남녀 대학생 사망 사건도 이번 사건과 실종 장소 등 피해 부위가 비슷한 점을 근거 로 오씨를 심문, 연쇄 범행에 대해 자백 받았다고 밝혔다.
3년 전 1t급 어선을 구입하여 보성 앞바다에서 쭈꾸미 등 을 잡아 생계를 유지해 왔던 오씨의 이 같은 범행 사실이 알려지자 이웃 주민들은 당황했다. 지난 3일 오씨는 범죄 재연을 태연이 실행해 지켜보던 사람들은 “평생 어민이 었던 오씨가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니 믿을 수가 없 다”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한편 지난 3일 오씨는 범죄 재연을 태연이 실행해 지켜보 던 사람들을 분노케 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70대 노인이 남녀 4명을 살해 했 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다”라며 사건의 의구심을 증폭시 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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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겪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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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8년, 크리스마스를 몇일 앞둔 저녁이었습니다.

제가 집이 구리쪽인데 친구들과 저녁에 홍대에서 만나기로 해서 강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게 됐습니다.

지하철을 탈때 가장 끝칸을 선호하는데, 전 취향대로 밀고 나갈줄 아는 고집있는 여자이므로

그날도 계단을 올라와 지하철 승강장을 따라 가장 끝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꾸만 어떤.. 시선같은게 느껴지는 겁니다.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반대편 승강장의 가장 끝쪽에 서있던 어떤 아저씨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그 아저씨와 아이컨텍을 하면서 걸어갔습니다.

승강장 가장 끝쪽 탑승 위치에 도착해서 결국 그 아저씨와 선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서게 됬습니다.

퇴근시간대여서 사람도 많았는데, 정말 이상하게도 그아저씨와 저 두사람만 그 지하철역에 있는 것 같은

아주 기묘한 느낌이었어요.

그 아저씨만 줌인 되어 보이는 것 같은? 혹은 그 아저씨 주변이 페이드아웃 되는 듯한 느낌?

아무튼 그런 이상한 눈싸움? 아이컨텍? 같은 아주 묘한 대치상황이었는데,

조금후 반대편 승강장에서 삐리리리리~ 하면서 지금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승객여러분께서는... 하면서

안내방송이 나오더군요.

그 전까지는 그냥 이상하게 시선을 돌릴수가 없네? 희한하네? 그런 느낌이었는데,

안내방송이 흘러나오는 그 순간,

뭔가가 일어날 것 같은 예감에 오싹해지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기 시작했습니다.

평범한 안내방송이 꼭 공포영화에서 무슨 사건이 벌어지기전에 깔아주는 전조처럼 음산하게 들리더군요.

반대편 승강장 끝쪽에 서 있던 아저씨와 눈을 계속 마주친채 정말 갑작스럽게 올라온 긴장과 소름으로 온 몸이 굳고

이상하게.. 정말 이상하게도 갑자기 눈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겁니다.

왠지 모르게 아.. 눈을 감아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데 가위에 눌린것처럼 꼼짝도 할수가 없었어요.

호흡도 가빠져서 서있는 상태로 울면서 헐떡거리고 있는데, 반대편 선로에 열차가 들어오기 시작하고,

저는 완전히 패닉상태로 그저 그 아저씨와 눈만 마주치고 있는데,

옆에서 갑자기

 

 

 


"눈감아!!!!!!!!!!!!!!!!!!!!!!!!!!
!!!!!!!!"

하고 누군가 버럭 소리를 질렀고, 그 소리를 듣는 동시에 그대로 자리에 쪼그려 앉으며

질끈 눈을 감고 얼굴을 무릎에 묻었습니다.

곧 뭔가 터지는 소리가 들렸고,

뒤를 잇듯이 비명소리가 들리고, 누군가 뛰어가는? 뛰어오는? 소리, 신고하는 소리,

여러가지 소리가 들렸는데,

쪼그려 앉아서 고개도 못들고 엉엉 울었습니다.

역무원인지 누군지 잘 모르겠는데 누군가 "아가씨 괜찮아요?" 하며 일으켜 주었고,

저는 되도록 반대편을 보지 않으려고 애쓰며 그대로 뛰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나와 버스정류장 건너편 횡단보도까지 전속력으로 뛰어가서는 신호를 기다리느라 멈추게 됐는데,

턱끝까지 숨이찬 상태에서도 눈물은 멈추질 않고, 도무지 지금 내가

어디서 뭘했는지, 여기가 어딘지, 내가 어딜 가고 있었는지, 뭘 하려고 했는지, 무슨 일을 겪은건지,

뭐가 일어난건지 모르겠고 너무 혼란스러워서 숨을 고르며 한참동안 그대로 서있었어요.

찬찬히 마음을 진정시키고 생각해보니 그제서야 그 아저씨가 투신자살을 했구나.. 하고 이해가 되더라구요.

이해가 되고 나니까 너무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서는

마구 울면서 뭐라고 뭐라고 나 자신조차도 모를 소리를 한참 질렀습니다.

(지금도 뭐라고 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엄마가 강변역까지 대리러 와서는 그대로 집으로 연행됐지요.

지금 와서는 그 날을 생각하면..

그때 눈감으라고 소리 지른건 누구였을까.. 궁금해집니다.

 

-znqk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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